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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많은 스테로이드, 이렇게 쓰면 건강 지키는 '명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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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한방이면 근육량이 늘어나고 부상 부위 염증도 없애 회복 시간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운동 선수의 근육 키우기나 염증 치료 외에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예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크론병 등이 있다.


이렇게 좋은 약을 왜 도핑 검사를 하고 사용 금지를 하게 할까.

스테로이드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운동 선수들과 관절염, 천식 등과 같은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사 처방에 따른 적절한 사용을 '독약'이 아닌 '명약'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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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부작용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크게 의인성 쿠싱증후군과 금단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의인성 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다량으로 사용하여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얼굴이 둥글어지고, 피부가 얇아지고, 튼살이 생기며, 체중이 증가하고, 근력이 약화되며, 혈압이 상승하고,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금단증후군

스테로이드 복용을 갑자기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불안, 우울,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 소화기계 부작용: 위장관 궤양, 식도염, 구역, 구토, 설사
• 심혈관계 부작용: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
• 신장 부작용: 신장 기능 저하
• 골격계 부작용: 골다공증, 골절
• 내분비계 부작용: 당뇨병, 남성형 탈모, 무월경
• 피부 부작용: 여드름, 모낭염, 탈모
• 안과 부작용: 백내장, 녹내장
• 신경계 부작용: 불안, 우울, 수면 장애, 정신병
• 면역력 저하: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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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부작용 예방하기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하여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하여 최소한의 용량으로 가능한 짧은 기간 동안 복용한다.
부작용에 대한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


특히, 소아, 임산부, 노인, 만성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간질환 환자, 당뇨병 환자, 혈압 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더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스테로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경구 스테로이드보다는 국소 스테로이드 또는 주사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 스테로이드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
• 스테로이드 복용 시 함께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에도 유의한다.



스테로이드 복용 시 주의할 점


스테로이드를 복용 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한다.
• 뼈 건강을 위해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스테로이드는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장기간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사와 상의하여 최소한의 용량으로 가능한 짧은 기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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